[뉴스초점] 원구성 협상 분수령…여야, 집안 싸움까지 '점입가경'<br /><br /><br />민주당이 오늘 국회의장을 단독으로 선출하겠다고 예고해 여야의 막판 협상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외에도 여야는 각각 집안 문제로 연일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.<br /><br />김형준 명지대 교수,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오전까지 양보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오늘 본회의에서 예정대로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민주당이 예고한 본회의는 오후 2시인데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추천 문제가 최대 쟁점이죠. 이 문제, 어떻게 풀어나가야 된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이외에도 여야 각각 집안싸움이 여전합니다. 국민의힘은 7일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를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요. 일단 결과 어떻게 전망하세요?<br /><br /> 이 대표의 최근 행보를 보면, 윤석열 대통령 순방 출국길 환송 행사 때 불참했었는데 귀국길에는 마중을 나갔습니다. 이날 행보를 두고 이른바 윤심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인데요?<br /><br /> 이 대표가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사에 대해본인이 역할을 맡으면 20일이면 해결할 자신이 있다는 인터뷰를 했더라고요. 어떤 의미로 한 얘기일까요?<br /><br /> 이 대표가 띄운 혁신위는 출범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뚜렷한 존재감이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민주당 얘기 해보죠.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당권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입당한 지 6개월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선거권 자격이 안 돼서 당내 설왕설래가 있었죠. 그런데 오늘 오전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"예외를 인정할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"고 밝히면서 사실상 박 전 위원장의 출마가 좌초됐습니다.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박 전 위원장, 출마 배경 중 하나로, "이재명 의원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"이라고 밝혔습니다? 대선 때는 성범죄 문제 등에 대해서 단호히 대처할 것을 약속했는데 박완주, 최강욱 의원 사건에선 말을 아꼈다는 점을 지적했더라고요?<br /><br /> 박 전 위원장까지 가세해 이재명 의원의 불출마를 압박하고 있습니다만 이 의원은 지지자들과 SNS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이변이 없는 한 출마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, 언제쯤 입장을 밝힐까요?<br /><br /> 97그룹의 출마 선언도 이어지고 있는데 반이재명 연대를 형성하면 이분들이 선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윤대통령 지지율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. 긍정 평가는 하락세, 부정 평가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상황인데요. 이번에 나토 순방 효과도 미미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왜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윤 대통령, 검찰 수사 대상이 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"도덕성 면에서도 전 정부에서 밀어붙인 인사들을 보면 비교가 될 수 없다"면서 신속하게 인사를 진행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 어떻게 들으셨어요?<br /><br />#국회_원구성 #국회의장 #사법개혁특별위원회 #전당대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